해리장애
개념
해리
- 자신이나 주변환경 그리고 사건에 대해 그 의식이 단절되는 현상
- 종교적 체험, 최면상태, 마비, 기억상실, 이인증 등의 하나
- 해리는 충격적 사건에 대한 자기 보호 기능
- 해리 현상은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나타남
해리장애
- 극심한 고통에 처해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때 현실에서 자신을 분리시켜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현상
- 일명 다중인격이라고 함
- 분리된 또 다른 인격은 다른 인격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함
- 일반적으로 진단까지 평균 7년이 걸림
해리성 기억상실증
진단적 기준(DSM-5)
- 자신의 자서전적 정보를 기억하지 못함
- 이러한 장애가 물질사용의 생리적 효과나 치매 등의 신경학적 증세 혹은 의학적 상태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함
임상적 특징
- 해리성 둔주가 동반되는 경우와 동반되지 않는 경우로 구분
- 해리성 둔주 : 자신의 주거지를 갑자기 떠나서 다른 정체성을 지니고 다른 지역을 떠돌거나 사는 것
- 유병률 : 1~2%
- 해리장애 중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병
- 사춘기와 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남
- 수 시간에서 수일, 드물게는 1년 이상 지속됨
- 자신의 사고나 자서전적 정보를 잊는 것, 다른 정보의 기억 및 학습 능력을 유지됨
- 대부분 갑작스럽게 회복됨
원인
- 일반적으로 스트레스와 관련 있다고 봄
- 정신분석에서는 충격적인 경험의 내용이 의식 수준에 떠오르지 못하게 하지 위해서 억압과 부인을 하여 나타난 것으로 봄
- 행동주의에서는 기억상실이 학습에 의해 습득된 것으로 봄
- 스트레스 → 불안, 죄책감을 유발 → 부적감정 경험의 불편감을 보상하기 위해 기억을 상실
치료
- 심리치료 : 정서적 충격과 갈등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통해 치료
해리성 정체감 장애
진단적 기준
- 한 사람이 두 개 이상의 다른 인격 상태를 특징으로 하는 정체감의 분열
- 자기 정체감의 비연속성 : 두 개 이상의 다른 인격체가 존재하면서 인격체의 교체가 이뤄짐
- 정서, 행동, 기억, 지각, 인지와 감각운동기능의 변화 : 서로 다른 인격체는 다른 행동, 기억, 정서표현양식을 가지고 있기에 인격체의 교체가 이뤄지면서 정서, 행동, 기억 등의 기능변화가 나타나게 되는 것
- 인격이 바뀌게 되면서 일상적 사건, 개인정보, 외상적 사건을 기억하는 데 있어 반복적인 공백이 나타남
- 이러한 증상이 삶의 중요한 영역에서 상당한 기능적 손상을 초래해야 함
- 이 장애가 물질이나 신체적 질병의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어야 함
임상적 특징
- 각각의 인격은 각기 다른 이름, 경험, 정체감을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함
- 각각의 인격은 사용하는 언어, 주된 정서, 목소리까지도 다르게 나타남
- 자서전적 기억에 있어 반복적인 공백이 나타남
- 바뀐 인격체는 이전의 인격체의 자서전적 경험에 대해 기억하지 못함
- 인격의 변화는 스트레스 사건에 의해 유발됨
- DSM-5에서는 이 장애의 증상과 빙의를 근본적으로 동일하다고 가정함
- 외상사건이나 아동기 학대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경향을 보임
원인
- 아동기 외상경험과 관련되어 있다는 주장이 많음
- 이 장애의 약 86%가 성적 학대, 75%가 신체적 학대 경험이 있음
치료
- 가장 중심적이고 적응적인 인격을 중심으로 통합하는 노력이 필요함
- 과거 외상경험을 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함
- 인격들 간의 원활한 협동을 이루도록 유도함
적대적 반항장애
진단적 기준(DSM-5)
- 4개 이상이 나타나면 진단을 고려
화내고 짜증스러운 정서가 나타남
- 이성을 잃고 성질을 부림
- 과민하고 쉽게 화를 냄
- 화내고 억울해함
논쟁적이고 반항적인 행동이 나타남
- 타인과 논쟁
- 어른의 요구나 규칙에 순응하기를 적극적으로 거부함
- 의도적으로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함
- 자신의 실수나 잘못에 대해 다른 사람을 비난
원한
- 지난 6개월 동안 적어도 두 번 이상 앙심이나 원한을 품음(6개월 이상 지속, 학교나 가정에서 문제가 발생, 품행장애의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함)
임상적 특징
- 핵심증상 : 분노와 짜증, 논쟁적이고 반항적인 행동, 복수심
- 자존감이 낮고 우울한 기분이 동반되기 쉬움
-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는 적대적 행동을 보이나 학교나 사회적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음
- 적대적 반항장애의 약 1/3은 품행장애와 반사회적 장애로 발전
- 냉소적·부정적 사고
- 핵심증상이 집에서만 한정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흔함
원인
- 부모와 자녀의 갈등
- 아동에 대한 부모의 지나친 통제와 지배 성향
- 기질적으로 자기주장과 독립성이 강한 아동
치료
- 심리치료를 통해 호전 가능
- 매우 심한 수준의 적대적 반항장애는 장기치료가 필요
- 약물치료는 선택적
- 우울증이 동반되면 약물치료 병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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