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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복지사 2급/가족상담및가족치료

사티어의 경험적 가족치료 Ⅰ

발달배경

역사적 배경

- 실존주의적 철학과 인본주의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개인의 정서적 경험과 가족체계에 대한 이중적 초점을 강조하는 접근

-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 유형을 이론적 기반으로 하여 체계론적 상담 이론과 기법을 확립

- 인간 개개인의 감정, 욕구, 행동을 존중하고 현재의 충만함을 치료의 목표로 삼으며 실존주의적 태도를 갖게 됨

- 현상학의 영향도 많이 받았는데 현상학에서 시간이란 현상학적으로 의식에 나타나고 주관적으로 체험되는 '의식의 흐름'으로 간주

- 주요 기법 : 가족조각, 빈 의자 기법, 심리역할극, 가족그림, 신체접촉 등

대표적인 인물 : 위터커, 사티어

공통점

- 지금-여기에서 치료자와 가족 사이에 매 순간 일어나는 상황과 경험을 중요시

- 내담자의 체험을 중시하고 치료자의 가족에 대한 사적인 관여가 변화를 촉진

차이점

- 위터커 : 내담자와 가족의 성장

- 사티어 : 내담자와 가족이 정서적 경험을 하고 의사소통을 개선

철학적 기초 및 이론적 가설

- 가족의 특유한 갈등과 행동양식에 적합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

- 삶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가족 구성원에게 소망, 용기, 가능성을 부여

- 인간의 자아실현 가능성은 경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잠재력이 개발되고 강화될 때 성장할 수 있다고 가정

주요 개념

자아존중감

- 인간이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를 느낄 때 에너지가 만들어지며 에너지가 조화롭고 긍정적으로 사용될 때 현재 주어진 상황을 더욱 창조적이며 현실에 맞게 잘 극복할 수 있게 됨

의사소통

- 사람들이 메시지를 교환할 때 사용되는 모든 암시와 상징을 포함하는 상호작용으로 언어적,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모두 포함

- 한 개인이 보여 주는 의사소통은 인간 상호작용의 관계 수준과 개인적 특성을 잘 드러내 줌

- 가족체계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상호작용의 핵심적 요소로 의사소통에 초점

대처유형

회유형

- 자신의 내적 감정이나 생각을 무시하고 타인의 비위에 맞추려는 성향

- 다른 사람의 의견에 무조건 동조하고 비굴한 자세를 취하며 사죄와 변명을 하는 등 지나치게 착한 행동

- 주로 하는 말 : 모두가 나의 잘못이다, 죄송합니다, 용서해 주세요, 나는 너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 등

비난형

- 회유형과 정반대로 타인을 무시하는 성향

- 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비난하고 통제하고 명령

- 외적행동은 공격적이나 내적으로는 소외감, 패배감, 열등감을 느끼며 외로운 실패자라고 생각

- 주로 하는 말 : 네가 제대로 하는 것이 있느냐, 너 때문이야, 당신이 문제야, 나에게 잘못된 것은 하나도 없어 등

초이성형

- 자신과 타인을 모두 무시하고 상황만을 중시

- 규칙과 옳은 것만을 절대시 하는 극단적인 객관성

- 감정적으로 매우 냉정하며 합리적인 객관성과 논리성을 중시

산만형

- 초이성형의 반대로 자신, 타인, 상황을 모두 무시

- 주제나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며 산만하게 행동

- 정서적으로 혼란된 심리상태

- 내면에는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며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

- 주로 하는 말 : 날 내버려 둬, 그대로 둬, 무슨 상관이야, 왜 그렇게 심각해 등

일치형

- 기능적인 유형으로 의사소통의 내용과 내적 감정이 일치

-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진솔하면서도 적절하게 표현

-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감정을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진정한 관계를 형성

가족규칙

- 일종의 명령으로서 인간이 원가족 삼인군에서 경험한 것을 내면에 지니고 있는 것

- 합리적이고 융통성이 있으며 인간적이어서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규칙이 있는 반면, 도움이 되지 않는 규칙도 있음

- 개인과 가족의 역기능의 원인이 되며 성장에 방해가 되는 것은 수정

- 규칙이 지향하는 기본적인 교훈은 간직하되 규칙을 지침으로 재구성해 볼 수 있음

- 규칙을 지침으로 바꿈으로써 일치된 의사소통을 하여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생활을 여유 있고 자유롭게 하며 자신의 가치와 진실을 깨달을 수 있음